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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사회공헌위원회, 금융소외계층 창업 지원

현재 14명 창업 준비 중, 11일 지원사업 통해 창업한 1호점 개업식

이지숙 기자 기자  2012.12.11 14:4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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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신용카드사회공헌위원회(위원장 이두형)는 사회연대은행(대표 이종수)과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금융소외계층 창업지원사업을 통해 창업한 1호점이 11일 개업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금융소외계층 창업지원사업은 신용카드사회공헌위원회와 사회연대은행이 협약을 체결, 저소득 금융소외계층의 자립을 위해 창업자금과 경영 및 기술지원, 교육훈련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까지 총 현재까지 총 14명(2억7000만원)이 지원받아 창업을 준비 중에 있다.

1호점 개업식은 신용카드사회공헌위원회 이두형 위원장과 사회연대은행 이종수 대표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금융소외계층 창업지원사업을 통해 탄생한 1호점 '낙지방' 개업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한백현 여신금융협회 상무, 이두형 신용카드사회공헌위원회 위원장, 배화자 낙지방 1호점 대표, 김용덕 사회연대은행 이사, 박상금 사회연대은행 상임이사)
창업지원 1호점 '낙지방'의 배화자 대표는 "20여년 간 횟집을 운영했으나, 타의에 의해 사업장을 정리하고 생계가 막막하던 차에 금융소외계층 창업지원을 통해 재기하게 됐다"면서 "성공해 힘겹게 사시는 분들에게 희망의 증거가 될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개업식 참석한 이두형 신용카드사회공헌위원회 위원장은 "양극화, 신용불량자, 청년 실업 문제 등으로 사회에서 소외돼 힘겹게 살아가시는 분들이 희망의 끈을 붙잡고 다시 일어서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