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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전남지부장 이기남·정영미 후보 당선

장철호 기자 기자  2012.12.11 10:4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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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교조 전남지부는 제16회 전남지부장에 이기남(화수중), 수석부지부장에 정영미(순천제일고) 후보가 당선됐다고 11일 밝혔다.

전교조 전남지부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제16대 지부장 선출을 위한 현장투표를 실시했었다. 이번 선거에서는 이기남.정영미 후보가 51.31%를 득표해 김춘성.김현진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이번 선거에서 당선된 후보는 2013년 1월1일부터 2014년 12월31일까지 2년간의 임기로 전교조 전남지부의 지도부 역할을 맡게 된다.

   

◆ 이기남 지부장 당선자 (54세, 화순중학교 교사)

1987년 세지중 사학비리 투쟁으로 파면
1988년 사립교육정상화추진회 전국부회장
1990년 해임 무효 대법원 승소 판결, 복직
1999년~2002년 화순지회장
2006년 사회민주화운동 관련자로 인정됨
2006년 완도 금일중 생일분교장 분회장
2011년~2012년 화순지회 부지회장 

   
 

◆ 정영미 수석부지부장 당선자(43세, 순천제일고 교사)

2001년 여수중등지회 편집부장
2003년 여천고분회 사무장
2009년 순천여고분회 사무장
2010년 순천중등지회 학생사업부장, 순천여고분회 사무장
2011년 순천중등지회 사무국장․전남대의원
2012년 순천중등지회 사무국장․전남대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