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NH농협생명이 고객 서비스 만족을 위한 '보험금 지급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NH농협생명 고객들은 전국 5700여개 농・축협과 NH농협은행을 통해 쉽고 편리하게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다.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는 창구가 많다보니 11월 보험금 청구 당일 지급률은 47%를 기록했으며 NH농협생명은 연내 50%를 넘어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급심사 시스템도 차별화했다. 심사자는 사고보험금 청구 단계별로 전화,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즉각적으로 고객에게 진행 상황을 안내한다. 실제로 NH농협생명의 사고보험금 관련 민원은 보유계약 10만 건당 2.2건으로 업계 절반 수준이다.
또한 NH농협생명은 고객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프로세스 개선에 힘쓰고 있다. 지난 9월부터 고령층 가입률이 높은 농업인안전보험의 보험금 청구서류를 발급비용이 드는 진단서 대신 병명이 기재된 입・퇴원 확인서나 초진챠트 등으로 대체했다.
50만원 이하 소액건의 경우에는 최초 청구 시 현장조사를 생략한다. 고객들의 소중한 자산보호를 위해 지난 5월에 이어 11월부터 '제2차 미수령 분할연금 찾아주기 캠페인'도 진행 중이다.
나동민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보험 영업의 진정한 마무리는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보험금 지급 서비스를 실현하는 것"이라며 "내년 10월 신보험 시스템이 오픈되면 보다 신속한 보험금 지급 서비스가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