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강운태 시장 “투표는 삶의 변화와 직결”

역대 대통령선거 투표율 갈수록 낮아져

김성태 기자 기자  2012.12.10 16:54:20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이 다가오는 제18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광주지역 유권자들에게 적극적인 투표참여를 당부했다.

강 시장은 10일 오전 본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대통령이 누가 되든 상관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대통령이 어떤 철학으로 정책을 펼치느냐에 따라 개인의 삶이 달라진다”면서 “일자리가 늘어날 수도, 평화가 정착이 될 수도, 안 될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특히 “지난 1997년 15대 대선 때와 2007년 17대 대선을 비교하면 투표율이 25.6% 포인트나 낮아졌다”며 “광주지역 유권자 111만7900여명 모두가 투표해 민주·인권·평화도시 광주의 면모를 보여주자”고 당부했다.

강 시장은 또 “행정기관의 투표 독려활동은 본연의 임무”라면서 “예컨대 행정차량을 이용해 아파트단지에서 투표참여 계도활동을 하는 등 선거관리위원회와 적극 협조해 투표율을 높이길 바란다”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