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프로축구 전남드래곤즈는 10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2013시즌 K리그 신인선수 선발 드래프트에서 신인선수(자유선발선수 제외) 4명을 지명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전남은 내년 시즌에 모두 6명의 신인선수가 활약하게 됐다.
드래곤즈 구단에 따르면 연세대 주전 공격수인 김민수(22)를 5순위로 지명했고, 동신대 미드필더인 박경민(22)을 6순위로 지명했다.
이어 골키퍼 이휘수(22), 미디필더 이재억(23)을 번외지명으로 선발했다. 구단 측은 앞서 아주대 주전 수비수인 김태호(23)를 자유계약선수로 계약했으며, 클럽 우선지명으로 지난 2010년 명지대에 진학한 이중권(21)은 우선지명선수로 합류하게 돼 전략이 보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