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아이가 셋인 주부 김모씨는 얼마 전 막내가 가벼운 폐렴으로 입원하였다. 지인들의 부탁으로 가입한 아이들 보험만 6개. 매번 보험사 제출에 필요한 서류는 왜 이리 많은지 불만이다. 아이들을 데리고 여러 가지 병원 서류를 발급받기는 어렵던 중 집에서 인터넷으로 보험사에서 요청한 입퇴원 확인서, 진료비 납입 확인서 등을 발급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연세대학교 원주기독병원(병원장 송재만 이하 원주기독병원)이 병원 고객의 편의를 위해 인터넷증명발급시스템 분야 국내 1위 기업 ㈜디지털존(각자대표 심상원, 전정우)과 손잡고 고객편의 향상을 위해 각종 의료증명서 인터넷 발급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10일 밝혔다.
원주기독병원은 현재 병원 홈페이지를 통해 진단서 및 진료비납입확인서 등 환자용 10종과 재직증명서, 경력증명서 등 직원용도 10종을 인터넷으로 신청하고 발급 받을 수 있는 서비스 진행하고 있다.
디지털존의 인터넷 의료증명서 발급 서비스가 진행되고 있는 연세대 원주기독병원. |
송재만 원주기독병원장은 "병원 고객들이 의료증명서를 받기 위해 직접 방문하고 창구에서 기다리는 등의 많은 불편과 원무팀의 업무 개선을 동시에 해결하는 방법"이라며 "앞으로 병원 고객 편의를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정우 디지털존 대표는 "디지털존의 인터넷 의료증명서 발급 서비스는 원주기독병원의 고객들에게 편리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디지털존은 지속적으로 기술투자해 사용자들에게 최상의 인터넷 의료증명서 발급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