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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학교도 교장공모제 가능…2개교 동시 응모도

전남도교육청 2013년 3월1일자 교장공모제 추진계획 발표

장철호 기자 기자  2012.12.10 13:2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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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내년도에는 신설학교에도 교장공모제가 적용될 수 있으며, 2개교 동시 응모도 가능할 전망이다.

전남도교육청은 학교변화를 선도할 유능한 교장을 공모하기 위한 2013년 3월1일자 교장공모제 추진계획을 10일 발표했다.

이번에 변경된 교장공모제는 학교장이 정년퇴직하는 학교수의 1/3에 해당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인데 이같은 비율은 예전 40%보다 대상학교수가 소폭 감소된 수치다.

특히 이번 3월1일자 교장공모제는 교육감이 필요할 경우, 신설학교도 대상학교로 지정할 수 있도록 돼 있다.

또 예전에는 지원자가 1개교에만 지원이 가능했지만 내년부터는 2개교까지 응모가 가능하다.

교장공모결과 지원자가 1인 이하이거나 심사결과 적격자가 없는 경우, 교육감은 당해 공모학교 지정을 철회하거나 다음학기에 재공모할 수 있도록 했다.

공모가 철회될 경우, 해당학교수 만큼 이월해 다음학기에 타 학교를 지정해 공모하게 된다.

다만 해당학교가 교장공모를 계속 원할 경우에는 공모 지정을 철회하지 않고 다음학기에 공모할 수 있도록 했으며 그동안 교장 직무대리체제로 학교를 운영하게 된다.

내년 2월말 학교장이 정년퇴직하는 학교수는 초등 35개교, 중등 22개교여서 초등은 12명, 중등은 7명선에서 교장 공모제가 실시될 것으로 관측된다. 현재 교장공모제로 운영중인 학교는 초등 88개교, 중등 50개교다.

전남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교장공모제의 변화를 통해 역량있는 지원자가 증가하고, 자율과 책임있는 학교경영 체제를 확립함으로써 학교교육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