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외환은행(004940·은행장 윤용로)은 문서 출력비용과 종이 사용을 줄일 수 있는 친환경 출력관리시스템을 개발해 은행 업무용 PC에 적용한다.
10일 외환은행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사용자 본인의 현재 사용량 △소속 부점의 월 사용량 △전체 부점의 월 평균사용량을 PC 화면에 보여줘 인쇄할 때마다 스스로 현황을 파악하도록 돕는다. 또 컬러 인쇄 남발을 막기 위해 흑백 프린터를 기본 프린터로 지정했고, 종이사용을 줄이도록 양면인쇄를 손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팝업 화면도 구성했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이 시스템을 통해 외환은행 본점 및 전 영업점에서 발생하는 출력비용 약 30%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