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광주전남지사(지사장 성창현)는 광주․전남지역의 김장재료 구입비용 및 가격추이 정보를 9일 발표했다.
aT 광주.전남지사에 따르면 광주.전남지역의 전통시장과 대형유통업체 3곳에서 총 4회에 걸쳐 조사한 김장재료 구입비용은 양동시장이 20만7000원, 대형유통업체 24만원선이었으며, 11월 중순 이후 배추, 무 등이 김장 성수기로 접어들면서 소폭 상승세를 나타낸 것으로 조사됐다.
aT 광주전남지사 관계자는 “갑작스런 대설 및 한파의 영향으로 출하량이 줄어들면서 광주, 전남지역의 경우 지난주 보다 구입비용이 소폭 증가된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광주.전남지역의 김장이 12월 중순 이후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이며, 향후 가격은 기상여건에 따라 다소 유동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그동안 제공된 aT 김장정보는 농산물유통정보 홈페이지(www.kamis.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