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본도시락(대표 김철호)이 론칭 10개월만에 가맹계약 100호점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본도시락은 본죽의 성공 노하우를 가진 본아이에프의 한식 도시락 브랜드다. 올해 2월 론칭 이후 현재까지 가맹계약 기준 전국 100호점을 넘어섰다.
특히, 이번 본도시락 100호점 달성은 본격적인 시장 진출에 앞서 지난 2009년부터 총 3개의 테스트 매장을 운영하며 가격, 메뉴, 인테리어, 배달 서비스 등에 대한 철저한 검증 작업을 거치며 브랜드 신뢰도 및 경쟁력을 입증 받은 것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본도시락이 론칭 10개월만에 가맹계약 100호점을 돌파했다. |
또한 기존 저가도시락 브랜드와 차별화해 20~40대 직장인을 핵심 타깃층으로 하고 있다. 실제로 오피스 밀집지역의 경우, 세미나 및 각종 외부 행사, 점심 도시락 주문 등을 이용하는 직장인 고객층이 대다수를 이루며, 명품 도시락 3종 매출도 매장평균 약 20%의 비중을 차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도시락 관계자는 "경기침체에도 불구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소비는 꾸준히 늘고 있다"며 "이 가운데 패스트푸드의 한계를 보완한 맛과 영양, 편리성까지 더한 프리미엄 도시락의 인기가 단기간에 전국 가맹계약 100호점 돌파하게 한 고속성장의 원동력이다"고 말했다.
본도시락은 내년 150호점 돌파를 목표로 테이크아웃 열풍을 이어가는 동시에 미팅이나 주요 컨퍼런스 식사 메뉴로도 손색없는 3만원대 이상의 고급 도시락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