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크라운제과 '참 담백한 미니크래커'에 유통기한이 지난 밀가루가 사용된 것으로 드러났다.
유통기한이 경과한 밀가루를 사용해 제조된 '참 담백한 미니크래커'. |
조사결과, 크라운제과는 올해 11월22일 해당 제품을 제조하면서 유통기한(2012년 10월29일)이 경과한 밀가루(맥선중력1급) 1톤(20kg·50포)을 원료로 사용했다.
해당 제품은 크라운제과 자체상품과 지에스리테일 판매상품 2종으로, 총 2562박스(7870kg)가 생산됐다. 이중 279박스(856kg)가 판매됐으며, 2233박스(7014kg)는 재고상품인 것으로 확인됐다.
식약청은 해당 지방자치단체(대전 대덕구청)가 시중에 유통 중인 제품을 회수 중이라며 해당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는 판매업소나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