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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올부터 중소기업 3곳씩은 챙기기로

박대성 기자 기자  2012.12.07 14:5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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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 여수시는 지역 산업 발전을 주도해 나갈 대표 중소기업을 매년 선정해 집중 육성한다고 7일 밝혔다.
 
여수시에 따르면 올해 처음으로 시도되는 스타기업들은 알메탈(대표 송중근)과 드림라임(대표 김창경), 코인즈(대표 최명환) 등 3곳으로 이들 기업들은 스타기업으로 육성된다.
 
이날 수여식은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3개 업체 대표를 비롯해 (재)전남테크노파크 홍종희 원장, 여수시 관계자 등이 참석해 업무협약 체결 및 지정서 수여식을 가졌다.
 
화양농공단지에 입주한 알메탈은 지난 1997년 설립돼 종업원수 45명, 지난해 280여억 원 매출을 올린 자동차나 가정용 열교환기 공조부품 제조 업체이다.
 
율촌면에 소재한 드림라임은 지난 2003년 설립돼 쉘플러스와 골든치즈에프피 등 칼슘제제를 제조하는 업체이며, 여수산단 중소기업단지 입주기업인 코인즈는 피그제작, 배관공사, 배관검사 등을 주력으로 실시하는 업체로 10월말 현재 자산총액 28억여원이다.
 
이번에 선정된 스타기업은 여수시와 기업육성 전담기관인 율촌 제1산단에 입주한 (재)전남테크노파크의 ‘스타기업 육성 프로그램’에 의해 집중 지원을 받게 된다.
 
기업경영에 필요한 기술개발과 마케팅, 체계적인 기업분석을 통한 현장밀착형․성장단계별 맞춤형 기업지원 등이 3년간 제공된다.
 
시 지역경제과 관계자는 "스타기업 사업의 승패는 기업육성 전담기관인 (재)전남테크노파크와 스타기업 CEO 여러분간의 생산적인 파트너쉽을 어떻게 형성하는냐에 달려 있다"며 "우리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매년 3개기업씩 지정해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