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KB국민은행(105560·은행장 민병덕)은 7일 서울 여의도 소재 한국거래소 1층 국제회의장에서 증권대행업무를 위탁하고 있는 법인의 주식업무담당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한다.
KB국민은행은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주식업무담당자들의 업무처리에 도움을 주고자 매년 12월 초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
금년에는 각 분야의 전문가 및 실무자를 초빙해 △2013년 주식시장 전망 △증권의 발행관련 제도 △증권대행업무 및 주주총회·배당실무의 주제로 진행된다.
KB국민은행은 현재 포스코·한국전력공사·SK텔레콤·KT·현대중공업·셀트리온·현대건설·안철수연구소 등을 포함해 1300여개 국내 주요기업들의 명의개서대리인으로서 해당 기업의 주식업무를 대행하고 있다.
명의개서대리인이란 주식의 소유자가 바뀔 경우 주식에 주주의 이름을 바꿔 기재해 주는 명의개서뿐만 아니라 △주식의 발행·교부 및 보관 △배당금 지급이나 주주에 대한 각종 통지업무 등을 담당하는 기관을 말한다. 유가증권시장 상장이나 코스닥시장 상장·프리보드시장 진입을 위해서는 반드시 명의개서대리인을 선임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