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토털골프문화기업 골프존(121440·대표 김영찬, 김원일)이 '2012 대한민국 기술대상' 시상식에서 은상인 지식경제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 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기술대상은 지식경제부에서 산업기술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우리 기술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우수 신기술·신제품 개발기업 및 국내 산업기술 진흥에 공이 큰 기술인을 대상으로 포상하고자 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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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탑재된 ‘골프존 비전’은 3년의 개발 기간을 거쳐 올해 초 출시한 최첨단 골프시뮬레이션 제품으로 두 대의 고속 카메라가 클럽 궤적, 임팩트, 볼 움직임을 정밀하게 측정하기 때문에 드로우, 페이드, 로브 샷 등 다양한 기술샷을 구사할 수 있다. | ||
이 기술은 고속 카메라를 이용해 마킹없이 고속물체를 인식하고, 실시간 처리가 가능한 센싱 기술을 통해 매트 위에서 자유롭게 볼에 대한 타격이 가능하고, △클럽 궤적 △임팩트 △볼의 움직임을 측정해 필드와 동일한 구질 구현이 가능케 했다.
또 자체 물리 엔진 기술을 이용해 골프공의 타격 및 골프공의 움직임을 실시간에 가깝도록 표현하고, 발판·유압실린더로 구성된 스윙 플레이트를 이용해 가상의 지형 굴곡을 사용자가 실제로 느낄 수 있도록 해 완성도 높은 실감형 골프 시뮬레이션을 구현했다.
골프존은 이러한 기술력과 네트워크, 컨텐츠를 기반으로 골프와 IT, 문화를 결합해 스크린골프, 레슨, 유통, 골프장 등의 사업을 펼치며 국내 골프 대중화 및 골프 산업 발전, 골프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는 토털골프문화기업이다.
전 직원의 절반에 가까운 48%가 R&D 인력으로 구성돼 있으며, 국내외 특허 등록 98건, 출원 257건에 달하는 등 업계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골프존 김원일 대표는 "이번에 골프존의 기술력으로 '대한민국 기술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골프와 IT를 결합하여 세상에 없던 골프 레슨, 세상에 없던 골프장, 세상에 없던 골프 쇼핑 등을 선보이며 기존 골프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꿔 새로운 골프 문화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