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하 기자 기자 2012.12.06 17:32:08
[프라임경제] 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1949.62)는 외국인 순매수로 소폭 상승 마감했으며, 코스닥지수(488.03)는 기관과 외국인이 동반 차익실현에 이틀째 하락했다.
이날 장외시황 정보제공 업체 피스탁(PSTOCK)에 따르면, 장외 주요종목은 상승세가 우세했다. 토목 엔지니어링 서비스기업 현대엔지니어링은 3.49% 오른 22만2500원을 기록했으며, 현대로지스틱스(1만6500원, 11.86%)는 폭을 확대한 가운데 1만6000원선을 단숨에 넘어섰다.
현대삼호중공업(5만500원)과 현대엠엔소프트(1만6000원)는 각각 1.00%. 1.59% 상승 전환했으나 현대카드는 3.19% 약세를 보이며 9000원선을 위협받았다. 글로벌SW 공모대전 대상을 수상한 삼성SDS(9만500원)는 4.62% 급등해 9만원선으로 회복했으며, 시큐아이닷컴 또한 1만2350원(3.78%)으로 강세를 나타냈다.
삼성자산운용(24만700원)은 전일의 하락을 보합으로 되돌렸으며, 삼성메디슨(3925원), 삼성SNS(5만5600원), 세메스(18만9000원), 세크론(8만2500원) 등은 횡보세였다. 회사채 수요예측을 입질에 저조한 성적을 보인 포스코건설은 주가 움직임이 없었으며, SK건설도 쉬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효소개발 업체 아미코젠은 보합 하루만에 5.31% 오른 1만6850원으로 52주 최고가를 또 다시 경신했으며, 펩트론은 1.84% 조정받아 8000원에 머물렀다. LS전선은 중국에 초고압케이블을 생산설비 구축했으나 주가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며, SK텔레시스도 875원으로 관망세였다.
평안엘앤씨(1만2000원, -4.00%)은 3거래일 연속 급락했으나 네파는 4만9000원으로 전일과 동일하게 거래를 마쳤다. 팬택은 220원(-4.35%)으로 내림세를 나타냈으며, KT텔레캅도 3.33% 하락해 1만4500원으로 후퇴했다.
이밖에 웅진폴리실리콘(2050원)과 리딩투자증권(365원)는 각각 4.65%, 2.67%, 2.08% 하락했으며, 환영철강공업도 2.08% 내린 2만3500원으로 장을 마쳤다. 하이투자증권(850원), 미래에셋생명(6900원), 티맥스소프트(1만750원), 웅진식품(1125원), 에이씨티(8250원) 등은 옆으로 걸었다.
기업공개(IPO)는 강보합세를 보였다. LED 라이트바 반도체 제조업체 우리이앤엘(6400원)은 전일의 급락을 보합으로 되돌렸으며, 여의시스템 또한 5250원으로 견조한 흐름이 지속됐다.
에프엔에스테크와 코렌텍은 각각 5400원, 1만6350원으로 관망세를 보였으며, 세호로보트(9250원)는 3거래일 연속 가격변동이 없었다. 반면, 지디(1만9750원)는 8.22% 급등, 2만원선에 근접했으며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1만3500원)는 추가 상승하지 못한 채 전일과 동일했다.
5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한 아이센스는 0.61% 소폭 상승한 2만4700원을 기록했다. 공모희망가는 1만6000~1만9000원이며, 다음달 21~22일 양일간에 걸쳐 공모를 진행한다. 포티스(4300원)는 횡보세가 이어졌으나 내주 수요예측을 앞두고 있는 씨에스엘쏠라는 1.22% 하락한 1만6250원으로 조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