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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도시공사 환경미화원 경쟁률 미달사태

박대성 기자 기자  2012.12.06 17: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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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 여수시도시공사(이하 도시공사)가 최근 환경미화원 경력직을 공개 모집한 결과 276명 모집에 269명이 지원해 미달됐다. 취업난속에 미화원 경쟁률이 치솟았던 예전 사례와 비교할 때 이례적이다.

여수도시공사에 따르면 이는 기존 3개 청소대행업체 총 인원 276명의 98%에 해당되는 인원으로 기존 청소대행업체 미화원들은 이번에 공사 미화원으로 대부분 지원했다.

경력직에 응시한 환경미화원 김모씨는 “근무여건과 복지혜택 등 모든 측면에서 기존 민간업체보다 나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여수시도시공사는 기존 업체의 환경미화원들이 도시공사로 가기를 희망하고 있어, 이들이 신분상 불이익을 주지 않기 위해 공채를 받았다.

도시공사는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오는 18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