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맥도날드(대표이사 션 뉴튼)는 6일 종로 센터마크호텔에서 연례 자선모금 행사인 '맥해피데이 2012'를 개최했다.
'맥해피데이'는 맥도날드가 전 세계적으로 진행하는 글로벌 연례 기금 모금 행사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았으며, 한국에서는 내부적으로만 진행하다가 올해 처음으로 공식행사로 열렸다.
이날 맥도날드는 당일 자선 바자 및 경매를 통해 모은 약 3600만원을 포함해 맥도날드 어린이 메뉴인 '해피밀'과 '행복의 나라 메뉴' 연간 판매 수익금 일부를 적립해 모은 1억원까지 모두 1억3600만원을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 자선재단(RMHC)'에 전달했다.
션 뉴튼 한국맥도날드 대표이사(좌)와 원성민 RMHC 이사장(우)이 '맥해피데이 2012' 행사에서 기금판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 재단은 그동안 한국에서 병원에 장기 입원하는 어린이들이 병원에서도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어린이 병원학교와 병원 내 패밀리룸을 마련해왔다. 더불어, 어린이 환자 간병 가족들이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국내 제1호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 건립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