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벌써 12월로 접어들었다. 12월이면 모든 연인들이 기다리고 있는 크리스마스가 다가온다. 그렇다면 올해 연인들이 가장 받고 싶은 크리스마스 선물은 무엇일까.
이에 취업포털 잡코리아와 대학생매거진 캠퍼스잡앤조이가 '이성친구에게 받고 싶은 크리스마스 선물'에 대해 조사한 결과, 올해 크리스마스에 받고 싶은 선물 품목으로 '태블릿PC'와 가방, 신발, 의류 등 '패션용품'이 꼽혔다.
'남자라면 여자친구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무엇을 받고 싶은가'에 대해, 전체 응답자의 39.8%가 '태블릿PC'라고 답했다.
특히 남성 중에는 41.6%가 태블릿PC를 받고 싶다고 답했고, 이어 △패션용품 30.7% △카페라 19.1% △키스 18.3% △최신 전기면도기 15.2% 순으로 선물 받고 싶다는 응답자가 많았다.
반면, 여성들은 '본인이 남성이라면 여자친구에게 받고 싶은 선물'에 대해서 패션용품이 38.7%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태블릿PC 37.9% △시계 22.2% △최신전기면도기 11.9% 순으로 답해 남성들이 받고 싶은 선물 순위와 다소 차이를 보였다.
실제 여성 응답자 중 49.8%인 약 2명중 1명이 '패션용품'을 받고 싶다고 답했다. 여성 응답자 중에는 42.4%가 쥬얼리를 받고 싶다고 답해 적지 않은 비율을 보였다.
이외에는 △콘서트·영화 등의 커플 예매 티켓 17.3% △깜짝 이벤트 14.4%로 다른 선물을 받고 싶다는 답변도 높았다.
한편, 남자들이 생각하는 '여자가 남자친구에게 받고 싶은 크리스마스 선물'로는 '쥬얼리'가 37.0%로 가장 많았고, 이어 △패션용품 35.4% △깜짝 이벤트 19.8% △화장품이나 향수 18.7% 순으로 받고 싶다는 답변이 높아, 여성들이 선택한 받고싶은 선물 순위와 차이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