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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증권 "사랑담긴 꿈나무로 한파 몰아낸다"

희망메시지 10개마다 '꿈트리'에 장식 추가…위탁가정 아동들에게 가방 증정도

정금철 기자 기자  2012.12.06 10: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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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KTB투자증권(030210·대표 주원)은 오는 17일까지 2주일간 위탁가정 아동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꿈트리 프로젝트, 크리스마스의 기적'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KTB투자증권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http://j.mp/QAuJB8)에서 위탁가정 아동들에게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작성하는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동화책 '열한 살의 가방'과 5000원 상당의 스타벅스 상품권을 제공한다.

또한 응모하는 고객들의 희망의 메시지가 10개씩 쌓일 때마다 크리스마스 트리인 '꿈트리'에 장식이 하나씩 추가되며, 꿈트리가 완성되면 위탁가정 아동 50명에게 리노스(039980)에서 제공하는 키플링 책가방을 무료로 증정한다.

꿈과 나무(Tree)의 합성어인 '꿈트리 프로젝트'는 자라나는 아이들에 초점을 맞춘 KTB투자증권의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지난달 15일에는 프로젝트 일환으로 위탁가정 아동들을 위한 국내 최초의 지침서형 동화책 '열한 살의 가방'을 출간하기도 했다.

KTB투자증권이 발간한 동화책 '열한 살의 가방'은 위탁가정에 맡겨진 아동의 성장과정을 그리면서 위탁 아동의 심리적 아픔, 새로운 가정에서 적응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아동의 심리, 정서적 성장과정을 나타낸 내용으로 구성됐다.

발간 후 KTB투자증권과 사회복지재단 '아이들과 미래' 및 '중앙가정위탁지원센터'가 주축이 돼 전국에 있는 위탁가정 1만6000곳에 책자를 무료 배포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김효한 브랜드기획팀장은 "크리스마스에 전하는 고객들의 따뜻한 희망 메시지가 나눔이 되어 위탁가정 아동들에게 새학기 책가방의 선물로 이어지는 크리스마스의 기적 이벤트를 통해 작은 것에서부터 나눔을 실천하는 장을 마련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위탁가정은 부모가 없거나 있더라도 자녀를 양육시킬 능력이 부족한 가정의 자녀들을 대신 맡아 키워주는 가정을 말한다. 현재 위탁아동은 전국적으로 1만6000명 이상으로, 이번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이 증권사 고객센터(1588-3100)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