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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C, 프랑스 브랜드 '기라로쉬'와 협력강화

프리미엄 라인 비롯 신규라인 론칭으로 라인업 확대

조민경 기자 기자  2012.12.05 18: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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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주)이에프씨(이하 EFC)가 프랑스 패션 브랜드 기라로쉬(Guy Laroche)와 협력 강화에 나섰다.

   
핸드릭 팬돌프 기라로쉬 사장과 라이선스 디렉터 데보라 브럼-포리 이사가 EFC본사를 방문해 내년 S/S 제품 개발에 관해 논의하고 있다.
EFC는 핸드릭 팬돌프(Hendrik PENDORF) 기라로쉬 사장과 라이선스 디렉터 데보라 브럼-포리(Deborah BLUM-FORY)가 최근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EFC 본사를 방문해 양사 간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5일 밝혔다.
 
기라로쉬는 60년 역사를 자랑하는 프랑스 대표 브랜드로, 존 갈리아노와 발렌티노 가라바니, 알버 엘바즈 등 스타 디자이너의 산실로도 유명하다.

이날 EFC 본사를 방문한 팬돌프 사장과 브럼-포리 이사는 내년도 S/S 기라로쉬 슈즈 디자인을 꼼꼼히 점검한 후 만족감을 표시했으며, 향후 신제품 개발 및 디자인 강화 방안에 대한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EFC는 지난 2003년부터 브랜드 라이선싱을 통해 기라로쉬 슈즈를 선보이고 있다. 내년에는 프리미엄 라인은 물론 합리적인 가격대의 신규 라인을 론칭하는 등 라인업을 강화해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기라로쉬는 내년부터 롯데백화점 본점을 비롯한 40개 매장이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