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 코리아(이하 BAT 코리아)가 5일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한 '제49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2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BAT 코리아 사천공장이 2011년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1년간 2000만달러 이상의 수출 성과를 이뤄낸데 따른 쾌거다.
BAT 코리아 사천공장은 2002년 외국계 담배 회사로는 최초로 국내 설립된 담배제조 공장이다. 세계적인 담배 제조 전문가와 한국 기술자 약 200여명을 보유하고 있다. 연간 생산량은 약 134억개비(2011년 기준)에 달한다.
이 같은 사천공장은 BAT 그룹 내에서 2003년부터 현재까지 연속으로 제품품질 지수 및 생산품질지수 부문 1위를 기록하며, 최고의 기술력과 생산 효율성을 자랑하는 공장으로 손꼽히고 있다.
또한 2005년말 일본을 시작으로 현재는 대만, 홍콩, 호주, 필리핀, 파나마, 우루과이 등 총 15개국에 총 생산량의 약 20%를 수출하고 있다.
김형민 BAT 코리아 부사장은 "이번 '2천만불 수출의 탑' 수상은 엄격한 품질관리와 최고의 생산설비를 바탕으로 한 '메이드 인 코리아' 제품이 전 세계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는 증거"라며 "앞으로도 최고 품질의 제품을 생산, 수출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한국경제 성장에 이바지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