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우리 선조들의 글귀 중에 '인술포덕활만인'이란 말이 있다. 인술로 덕을 베풀어 만인을 살린다는 의미다. 또 '의술'은 '인술'이란 말도 전해진다. 이는 의사가 행하는 시술은 단순히 기술이 아니라는 것을 강조한 말이다.
응급환자의 경우 의사의 손길에 따라 목숨이 좌우된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이처럼 인간의 생명을 좌우할 수 있는 고귀함과 신성함 때문에 의술은 다른 기술과 차별화된 것이다. 의술을 인술이라 부르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하지만 물질적 가치를 우선시하는 시대로 접어들면서 의술이 돈벌이 수단으로 전락해 인술을 펼치는 의사를 찾아보기 힘들다. 일부에서는 의술이 상술로 둔갑했다고 말할 정도다.
인생을 살리는 무르팍도사 표지 이미지. |
그는 무릎 인공관절수술만 1만7000여건을 진행한 국내 최다 임상경험 관절전문의로 환자에 대한 사랑이 남다르다고 알려졌다. 그 예로 이 박사는 '사랑의 러브레터'라는 편지를 환자와 주고받으며 서로의 거리를 좁히려 노력하고 있다.
또한 이 박사는 지역주민을 위한 건강강좌는 물론 △장학사업 △사랑의 쌀 전달사업 등 복지활동에 적극적이다. 뿐만 아니라 매년 약 5억원 이상의 금액을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돕는데 사용하고 있다.
그의 이러한 노력이 의술보다 인술을 펼치는 의사가 많은 세상을 만드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격: 1만4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