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토털골프문화기업 골프존(121440·대표 김영찬, 김원일)은 4일 대한골프협회(KGA)에서 골프 국가 대표 육성을 위한 홀인원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파주 대한골프협회 사옥에서 열린 기금 전달식은 김동욱 대한골프협회 부회장과 장성원 골프존 전무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골프존 고객들의 홀인원 상금으로 적립된 기금은 (재)골프존문화재단을 통해 대한골프협회에 전달돼 골프 국가대표 육성을 위한 훈련비 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골프존의 골프 국가대표 육성 홀인원 기금 전달은 골프를 즐기는 일반인들이 자신의 홀인원 상금 일부를 기여해 골프 국가대표 육성에 동참한다는데 그 의미를 갖고 있다. 장성원 골프존 장성원 전무(좌), 김동욱 대한골프협회 부회장(우) |
김동욱 대한골프협회 부회장은 "골프존과 전국 골프 애호가들이 골프 국가대표 육성에 동참해 줘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대한골프협회도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장성원 골프존 전무는 "2016년 올림픽에서 우리 골프 국가대표팀의 좋은 성적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후원하게 됐다"며 "골프를 사랑하는 고객들이 나눔 활동에 동참해 주는 것에 대해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골프존의 인프라와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골프 국가대표 육성에 지속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홀인원 기금 전달식은 골프가 오는 2016년 브라질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것을 기념해 골프존과 대한골프협회가 올 초 협약을 체결하고 진행되는 것이다.
한편, 골프존은 지난달 태릉선수촌에 골프 국가대표 훈련 시스템을 기증한 바 있으며, 이 외에도 매년 유소년 골프 꿈나무 육성을 위한 장학금 지급, 주니어와 시니어 프로가 동반 라운드를 펼치는 '키다리 아저씨 대회' 개최 등 골프 꿈나무 육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