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건설업계 맏형 현대건설이 오랜 경기침체에 결국 두 손 두 발 다 들었다.
현대건설(000720)은 5일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광교택지개발지구 업무7블록 오피스텔 광교 힐스테이트 레이크를 파격적인 조건에 분양한다고 밝혔다. 분양가는 3.3㎡당 650만~750만원대로, 최근 들어선 광교신도시 주거용 오피스텔 중 최저 수준이다.
광교 힐스테이트 레이크 조감도. |
현대건설 분양관계자는 "광교신도시 내 부담 없는 소형아파트를 원했던 수요자들 요구에 부응한 상품으로 입지조건이 좋고 신분당선 연장 등 호재가 많다"고 말했다.
광교 힐스테이트 레이크는 오피스텔이지만 아파트 평면구조로 설계해 총 559실 중 전용면적 84㎡(방3, 욕실2)가 전체 90%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이 잘 되게 했으며, 각 동 1층은 필로티 설계로 개방감을 높였다. 100% 지하주차로 쾌적한 단지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며, LED조명과 CCTV·비상호출 버튼으로 안전한 주차장을 구현할 예정이다.
도청역에서 멀지 않으면서 원천호수와 가까운 광교 힐스테이트 레이크는 역까지 도보로 약 10분대며 단지와 원천호수가 생태하천변으로 바로 연결된다.
교통도 편리하다. 단지 바로 앞 정류장에 M버스가 정차하며, 용인~서울 간 고속화도로 광교 상현IC, 영동고속도로 동수원IC, 경부고속도로 신갈IC 등 도로교통망을 잘 갖추고 있다. 여기에 신분당선 연장이 2016년 완료되면 대중교통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149-4에 있으며, 입주는 2015년 9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