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도의회 명현관(민주, 해남1), 김탁(민주, 목포4) 의원이 광주전남유권자연합이 시상하는 우수 광역 의원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명현관.김탁 전남도의원 |
명 의원과 김 의원은 지난 4일 광주 홀리데이인 호텔2층 연회장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정치개혁과 도덕성회복을 선도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올바른 정치풍토 개선에 이바지한 공로로 우수의원상을 받았다.
초선인 명현관 의원은 스포츠마케팅지원조례, 전남관광기념품 개발 및 육성조례, 서민들을 위한 문화이용권지원조례, 식량주권을 수호하기 위한 토종작물 육성 및 보존에 관한 조례,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생활체육진흥조례 등 도민 권익과 편의 증진을 위한 조례 제정에 노력했다.
명 의원은 경제관광문화위원회 부위원장, 예산결산위원회위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위원장으로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탁 의원은 전남도 장애인들의 인간다운 삶과 차별과 배제 없는 평등한 사회참여를 위해 올해의 장애인상 조례 개정을 요구한 것을 비롯해 전남도 교통약자의 이동편의증진에 관한 조례, 중증장애인 자립생활지원조례, 장애인가정 지원조례 제정을 요구하는 등 장애인의 복지증진과 인권보장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인권문제에도 남다른 관심을 보이며, 국가인권위원회가 마련한 2010 지방의원인권리더십 세미나에 부산과 서울 등 두 차례 발제자로 참여했고, 한국 인권재단 주최 2012년 한국인권회의에 참여한바 있다.
뿐만 아니라 지역구에서는 지난 3년간 매주 목요일마다 목포 사랑의 노인대학에 배식봉사자로 참여 하는 등 소외계층 보호와 사회통합 및 인권보장을 위한 활동에 앞장 서 왔다.
김탁 의원은 "도의원으로써 해야할 일을 했을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줘서 송구스럽다"면서 "앞으로 더욱 열심히 의정활동을 하라는 의미로 알고, 열심히 일하는 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