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두바이에서 열린 '클라이밋 컨트롤 어워드 2012'에서'최고 프로젝트상(Best Project Award)'을 수상했다. 중동 유력지 '클라이밋 컨트롤 미들 이스트(Climate Control Middle East Magazine)'지가 시상식을 개최했다. 사진 오른쪽부터 비 수렌달 CPI 인더스트리(클라이밋 컨트롤 미들 이스트지 모회사) 편집장, 신준석 LG전자 차장, 프레드릭 팰리 CPI 인더스트리 이사. |
5일 LG전자에 따르면 '클라이밋 컨트롤 미들 이스트'지는 "LG전자의 친환경 기술력이 적용된 LG 걸프 법인 건물 프로젝트는 30% 이상의 에너지 절감을 달성한 가장 우수한 사례일 뿐만 아니라 지속성 측면에서도 뛰어나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 상을 수상한 LG전자 걸프 법인 건물은 지상4층 규모로 멀티 브이3 시스템에어컨, LED 조명 및 태양광 등 LG의 친환경 기술력이 결집돼 있다.
두바이 부근 제벨 알리(Jebel Ali)에 위치한 이 건물은 지난해 현지 건물로는 최초로 친환경 건물 인증(LEED Gold Certification)을 받은 바 있다.
'클라이밋 컨트롤 미들 이스트'지는 최고 성과 프로젝트, 최고 제조사 총 15개 부문에 대한 최고 브랜드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한국 기업으로는 LG전자가 유일하다.
이감규 LG전자 AE사업본부 시스템에어컨사업부장 전무는 "이번 수상을 통해 LG의 친환경 고효율 에너지 기술력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서 최고 효율의 에너지 솔루션을 지속 제공할 것이다"고 밝혔다.
'클라이밋 컨트롤 미들 이스트'지는 지난 2006년부터 발간된 아랍 에미리트의 대표적인 냉난방공조 월간지로 중동 지역은 물론 아시아, 유럽에까지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