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4일 코스피지수(1935.18)는 미국 경기 지표 부진에 1930선까지 후퇴했으며, 코스닥지수(502.71)는 하루 만에 반등하며 500선 탈환에 성공했다.
이날 장외시황 정보제공 업체 피스탁(PSTOCK)에 따르면, 장외 주요종목은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범현대계열 현대엔지니어링(21만원)은 낙폭을 확대한 가운데 3.19% 강세를 보였으며, 현대다이모스는 0.81% 소폭 오른 2만4750원을 기록했다.
개성공단개발 사업자 현대아산은 4거래일 만에 1만8500원으로 1.33% 내림세를 나타냈으나 현대엠엔소프트와 현대로지스틱스는 각각 1만5750원, 1만4250원으로 횡보세를 이어갔다.
LG계열 IT 서비스업체 엘지씨엔에스는 0.55% 조정받아 1만8000원선이 위협받았으며, 삼성SDS는 8만6500원(0.29%)으로 강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
삼성SNS(5만5500원), 삼성메디슨(3925원), 세메스(18만9000원), 세크론(8만2500원) 등은 관망세를 나타낸 반면, 시큐아이닷컴(1만1900원, 0.42%)은 1만2000원선 진입을 앞두고 소폭 상승에 그쳤다.
포스코건설은 올해 수주실적 1조원을 돌파에도 불구하고 주가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며, SK건설도 보합으로 마감됐다. 팬택은 롱텀에벌루션(LTE) 모뎀을 북미 시장에 겨냥하며 쉬어가는 모습을 보였으며, KT파워텔은 전일의 하락을 보합으로 되돌렸다.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카페베네는 초고속으로 성장하며 1.60% 상승 마감됐으며, BGF리테일은 12만9000원으로 가격변동이 없었다. 합성펩타이드 전문기업 펩트론은 8150원으로 2.40% 조정받았으나 아미코젠은 1.59% 오름세를 보이며 희비가 엇갈렸다.
장외 증권주 리딩투자증권(375원)은 보합 하루만에 6.25% 급락하며 400원선을 이탈했으나 하이투자증권(850원)은 전일과 동일하게 마감됐다. 평안엘앤씨는 전일대비 1000원 하락한 1만3000원(-7.14%)으로 벗어났으며, 네파 또한 2.00% 하락한 4만9000원으로 후퇴했다.
이밖에 포스코티엠씨(1만2750원, -7.27%), 웅진식품(1125원, -4.26%), 피피아이(2450원, -3.92%), OCI스페셜티(850원, -2.86%), 등은 하락했으며, 미래에셋생명(6900원), SK텔레시스(925원), 피케이밸브(7250원), 티맥스소프트(1만750원), 에이씨티(8250원) 등은 주가 움직임이 없었다.
기업공개(IPO)는 약보합세가 두드러졌다. 신약 연구개발 벤처기업인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는 0.37% 하락한 1만3400원에 머물렀으며, 세호로보트(9250원)는 추가 상승하지 못한 채 전일과 동일 마감됐다.
에프엔에스테크는 3거래일 연속 가격 변동이 없었으며, 아이원스와 코렌텍도 각각 5900원, 1만6350원으로 쉬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OLED 발광소재를 생산하는 씨에스엘쏠라는 보합 하루만에 1.20% 내린 1만6450원으로 조정받았다.
승인기업 아이센스는 2만4550원으로 전일의 상승을 보합 마감됐으며, 여의시스템 5250원, 우리이앤엘 6900원, 포티스 4300원 등은 견조한 흐름이 지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