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주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가 지식경제부 주관 전국 18개 테크노파크의 경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 3년연속 전국 최고의 기업지원기관으로 우뚝 섰다.
유동국 광주테크노파크 원장 |
지식경제부에서는 2008년부터 전국 18개 테크노파크를 대상으로 사업부문과 경영전략부문으로 구분하여 서면평가, 현장실사, 발표평가 등의 순으로 경영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경영평가에서 광주TP는 경영전략 부문에서 사업관리시스템이 매우 우수하게 나타났으며, 주요사업 부문에 있어서는 지역혁신거점기능, 기술개발 지원 및 기술이전 성과 그리고 인프라 활용 등 평가항목 전 분야에 걸쳐 전국의 다른 테크노파크에 비해 월등히 우수하게 평가됐다.
특히, 종합성과 부문에 있어서는 수요자 만족도, 정부지자체 시책 기여도 등이 매우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동국 원장은 “3년연속 경영평가에서 전국 최고의 기관으로 평가받은 것에 대해 모든 임직원의 그간 노력에 감사드린다”면서, “특히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컨트롤타워 기능을 하는 기업지원기관으로서 본연의 역할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테크노파크는 1999년 개원하여 그동안 3만평의 단지를 조성하여 지역산업육성의 거점기관으로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2001년도에 17개였던 입주기업 수는 현재 101개로 증가하였고, 매출액도 50억원에서 1,650억원(2011년 기준)으로, 고용인원도 26명에서 1175명(2011년 기준)으로 증가하는 등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기술혁신 및 경쟁력강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코자 전 임직원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