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철호 기자 기자 2012.12.04 17:01:00
[프라임경제] 동신대학교 생활체육학과가 KPGA 정규 1부 투어 풀시드에 출전할 수 있는 선수를 배출해내는 등 잇따라 좋은 성과를 내면서 골프 명문 학과로 발돋움 하고 있다.
KPGA 풀시드는 KPGA 프로 회원 1천여 명 가운데 예선과 본선을 거쳐 최종 45명에게만 주어지는 정규 1부 투어 출전권을 의미한다.
동신대 생활체육학과는 골프부가 창단된 지 10여 년 동안 25명의 프로 및 세미 프로를 배출한 바 있다. 이들 가운데 KPGA에서 3명, KLPGA에서 1명이 활약하고 있으며 졸업생들이 이 지역 골프연습장에서 지도자로 활동하고 있다.
또 현재도 9명의 골프선수가 재학 중인데 이 가운데 1명이 KPGA 프로 자격을, 5명이 세미프로 자격을 따는 등 6명의 학생이 골프 관련 자격을 획득한 상태다.
정찬종, 정주석 학생이 KPGA 프로 자격을 획득한데 이어 김영훈 이창훈 임형진 정무홍 김재형 학생은 세미 프로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동신대 생활체육학과 골프 지도자인 정찬삼 프로는 “동신대학교는 캠퍼스 내에 골프연습장을 보유하고 있는 등 학생들이 연습하기 좋은 교육 환경을 갖추고 있다”고 소개하고 “최고의 교수진과 운동 여건을 갖추고 있어 앞으로 많은 학생들이 프로 무대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