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대표이사 서승화)가 조직의 효율적인 혁신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2명의 전무, 5명의 상무, 그리고 7명의 상무보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신흥시장 개척의 전초기지가 될 인도네시아공장의 본격가동에 앞서 글로벌 조직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신공장의 성공적인 안정화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아울러 한국타이어만의 기술철학인 'Kontrol Technology'를 기반으로 세계 최고의 품질경쟁력 확보에 주력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 및 조직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내년 1월1일자로 적용되는 임원 인사에는 이호건 인도네시아공장장 상무와 이상주 연구개발부문 상무가 각각 전무로 승진했다.
이 인도네시아공장장 전무는 오는 2014년 인도네시아 신공장의 성공적인 설립을 위해 착공부터 현재 시험가동단계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공장 운영을 진두지휘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인도네시아 신공장이 풀가동되면 승용차용 타이어와 경트럭용 타이어를 비롯해 연간 600만개 이상의 타이어 생산체제를 갖추게 된다. 이번 조직역량 강화를 통해 인도네시아 신공장이 글로벌 시장공략의 중추역할을 담당하는데 한 발 더 다가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연구개발부문 전무는 △성능 △안전성 △승차감 △친환경성 측면을 고려해 최적의 타이어 연구개발에 주력해 타이어 업계 품질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체계적인 연구 개발 환경을 구축해 세계 유수의 타이어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기술경쟁력 확보를 이끌었다.
서승화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부회장은 "능동적이고 효율적인 조직역량 강화를 통해 세계시장에서 큰 도약을 이뤄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내부조직 혁신은 물론 해외시장 개척과 품질 리더십 확보에 주력해 글로벌 탑5 진입을 이뤄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 또한 신공장 및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공로를 인정해 상무보 인사를 단행했다.
한국타이어 승진
◆상무
△윤순기 마케팅본부 마케팅기획부문 G.SCM담당
△김용희 연구개발부문 연구기획담당
△변영설 마케팅본부 G.OE부문 중국OE담당
△김한준 경영운영본부 경영관리담당
△윤정록 한국지역본부 금산공장장
◆상무보
△최동규 구주지역본부 SCM팀
△김정수 연구개발부문 OE개발1팀
△장상근 G.OE부문 OE영업1팀
△장승문 한국지역본부 금산공장 부공장장
△차준근 중국지역본부 TBR마케팅&영업담당
△정용섭 경영운영본부 구매담당
△김현철 중국지역본부 가흥공장 부공장장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
◆상무보
△구형택 기획재정부문 전략기획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