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LG전자(066570·대표 구본준) 드럼세탁기가 스웨덴에 이어 핀란드에서도 유력 소비자 정보지의 제품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며 북유럽에서 최고의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LG 드럼세탁기가 스웨덴에 이어 핀란드 유력지‘디엠 라케누시마일마’의 제품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며 북유럽에서 명실공히 최고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
LG전자에 따르면 LG 드럼세탁기는 '세탁 성능' 및 '부가기능'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와 관련, '디엠 라케누시마일마'는 LG 드럼세탁기가 물과 전기를 적게 사용하면서도 세탁 성능은 탁월하다고 평가했다. 제품 전면의 디스플레이 창은 사용자가 쉽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전면 판넬 디자인도 사용하기 매우 편리하다고 극찬했다.
'디엠 라케누시마일마'는 가정용 건축 자재, 인테리어 용품 및 전자제품 등 주택 관련 소비재 제품 평가를 수시로 진행해 그 결과를 월간지에 발표한다. 세탁기의 경우 세탁성능, 헹굼·탈수 성능, 사용편의성, 부가기능, 경제성, 사용설명서 등 6개 항목을 평가한다.
앞서 LG 드럼세탁기는 스웨덴 평가기관 '라드앤론(Rad&Ron)'이 10월 실시한 드럼세탁기 평가에서도 세탁성능, 세탁시간, 친환경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는 지난해에 이어 2회 연속 제품 평가 1위에 선정됐다.
LG 세탁기는 올해 들어 스웨덴 외에도 미국, 호주, 영국, 스페인, 이탈리아 등 북미, 유럽, 아시아 3개 대륙의 주요 소비자 단체로부터 연이어 제품 평가 1위를 받았다.
조성진 LG전자 HA사업본부장은 "전 세계에서 인정한 대용량 고효율 세탁기 기술력을 바탕으로 선진 시장을 지속 공략할 것이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