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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법퀴즈대회서 광양제철중 금,은상 따내

박대성 기자 기자  2012.12.04 14:4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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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배병섭 교사, 최형민.김성헌 군.
[프라임경제] 법무부가 주최하고 교육과학기술부, 대한변호사협회 등이 후원한 제3회 전국 중학생 생활법 '최고로(最高LAW)!' 퀴즈대회 개인부문에서 광양제철중 김성헌 군(1-2반)이 금상을, 최형민군(2-3반)이 은상을 차지했다.

광양제철중학교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청소년의 합리적 법의식 함양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목적으로 법률지식을 퀴즈 형식으로 진행됐다.

지난 9월부터 6개 지역 예선(800여 명 참가)을 실시하고 그 성적순위에 따라 본선 참가자 100명이 출전해 대전 유성구 원촌동 솔로몬 로(Law)파크 법무연수관 대강당에서 열렸는데 제철중에서 2명이 수상자를 배출했다.

배병섭 지도교사는 "학교에서 자치법정을 연 4회 개정해 준법정신을 일깨우고, 학생들에게 방과후 학습시간과 주말을 이용해 학습한 결과 좋은 성적을 냈다"고 말했다.

한편 개인전 대상은 전주 아중중 추유 양(16)이 차지해 법무부장관상과 함께 상금 200만 원을 받았고, 단체부문 대상은 목암중 문숙희 교사 외 4명이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