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릴레이 생활형 공약 발표를 이어가고 있는 기호 4번 양혜령 광주 동구청장 후보가 주거환경개선 지역 등 도시가스 미설치 지역에 대한 도시가스 공급시설 확충에 나서 시민 에너지비용을 절감시키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양 후보는 4일 보도자료를 통해 난방비의 과다지출로 인한 동구 구민들의 생활경제 지출이 크게 늘어난 것을 우려, 이를 해소하기 위한 도시가스 공급시설 확대를 약속했다.
동구 전체 도시가스 공급률은 61,6%로 서구 101%, 남구 83%, 북구 94,9%, 광산구92%에 비해 턱없이 낮은 상태로 구민들의 요구에 크게 미치지 못한 실정이다.
동구는 그동안 예산을 이유로 주거환경개선지구 내에서조차 제때 도시가스공급시설 라인을 설치하지 못해 준공이 끝난 지구도로에 도시가스를 설치하기 위해서는 또 다시 터파기를 해야 하는 관계로 예산 낭비가 초래될 수 있기에 예산확보가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양 후보는 “주거환경개선 계획 단계에서 부터 우선 가스, 하수, 통신관로 등과 함께 동시 매립 될 수 있도록 해 예산 낭비를 줄이고, 나머지 공급 희망 지역 등에도 하루 빨리 시설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예산 확보에 나서 구민들의 생활주거비 절감에 적극 나서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