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주말 약속 없는 솔로라 서럽다"

연인 시즌 다가올 때·주변 친구 솔로 떠날 때 등 솔로탈출 원해

이혜연 기자 기자  2012.12.04 13:34:35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취업포털 커리어에서 운영하는 귀족알바(대표 강석린)가 대학생 48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 중 77.5%가 '솔로라서 서러운 적이 있다'고 답했다.

'솔로라서 서러운 순간(복수응답)'의 질문에는 '주말에 약속이 없을 때'가 55.9%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밸런타인데이·크리스마스 등 연인들을 위한 시즌일 때(45.7%) △이유없이 우울해질 때(40.9%) △주변의 솔로 친구들이 하나 둘 씩 떠날 때(37.1%) △친구들이 애인 만난다고 다들 잠수 탈 때(29%) △제발 밖으로 나가라며 집에서 구박받을 때(15.1%) △가족 모두 외출하고 혼자 밥 먹을 때(12.1%) 등이었다.

한편 응답자 중 50.5%가 주변 지인들에게 소개팅을 요구하는 등 적극적으로 솔로탈출을 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화제가 되고 있는 크리스마스이브 이벤트인 '솔로대첩'에 대해서는 5.1%가 '꼭 참석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