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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절반크기 휴대용 무선공유기 나온다

디지털존 '위보 에어큐브' 대용량 32MB 메모리 장착

나원재 기자 기자  2012.12.04 11:5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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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절반크기의 휴대용 무선공유기 '위보 에어큐브(WeVO AIR Cube)'
[프라임경제] 영상·통신 전문기업 (주)디지털존(각자대표 심상원, 전정우)이 스마트폰 절반크기의 휴대용 무선 인터넷 공유기 '위보 에어큐브(WeVO AIR Cube)'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위보 에어큐브'는 콤팩트한 사이즈로 설계돼 여행지와 출장지의 호텔, 사무실 등의 설치된 유선인터넷에 연결만하면 사용자의 주위를 와이파이존으로 만들 수 있는 상품이다.

크기는 작지만 최신 무선기술인 11n(11b/g지원)과 360MHz의 속도로 작용하는 고성능 프로세서, 2.5데시벨(dBi)의 안테나를 내장시켜 최대 150Mbps의 무선속도를 즐길 수 있다.

또, 일반공유기 대비 2배 이상의 대용량 32MB 메모리를 장착시켜 장시간 사용해도 무선성능이 떨어지지 않고 안정적으로 작동한다. 특히 스마트폰 절반크기로 제작됐지만 경쟁사와 차별화된 '미디어 서버' 기능을 제공해 사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디지털존만의 독창적인 '미디어 서버' 기능은 '위보 에어 큐브(WeVO AIR Cube)'와 메인PC를 연결해 놓으면 손쉽게 사용이 가능하다.

출장지나 여행지 등에서도 메인PC에 저장된 동영상, 음악, 사진, 문서를 스마트폰, 스마트패드 등의 다양한 모바일기기에서 별도의 변환 작업 없이 곧바로 감상하거나 확인 할 수 있어 편리할 뿐만 아니라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쉽게 말해 집에 있는 영화를 여행지에서도 내 마음대로 볼 수 있다.

또,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사용하는 유선공유기와 '위보 에어큐브'를 연결하면 유선과 무선으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으며 기존의 무선공유기와 함께 사용하면 와이파이 공간을 더욱 넓혀줘 무선신호가 약하거나 음역지역에도 효과적으로 무선인터넷 사용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가격이 비싼 스마트TV 전용 랜카드를 대신해 '위보 에어큐브'를 유선랜카드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위보 에어큐브'는 PC 및 스마트폰의 다양한 운영체제와 완벽한 호환성을 자랑하며 전원은 사용자의 환경에 맞게 일반 전원과 USB전원을 선택해 사용하면 된다. 무상보증기간은 2년을 지원하며 제품가격은 3만2900원이다.

디지털존은 '에어큐브' 출시를 기념해 12월3일부터 16일까지 2주 동안 펀샵(www.funshop.co.kr), 1300K(www.1300k.co.kr), 컴퓨존(www.compuzone.co.kr)에서 30% 할인된 2만2900원에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울러 12월 6일부터 12일까지는 쿠팡(www.coupang.co.kr)에서 30% 할인 이벤트가 진행된다.

심상원 디지털존 대표는 "위보 에어큐브 무선공유기는 스마트폰의 절반크기 제작돼 휴대성이 좋고 다양한 PC 및 스마트기기들과 우수한 호환성을 제공해 사용자들이 이동하는 목적지를 와이파이존으로 만들어 주는 상품이다"며 "특히 작지만 우수한 성능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디지털존만의 미디어 서버기능을 제공해 3000만이 넘는 스마트폰 사용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