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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통화품질, 경쟁사 대비 뛰어난 이유는…"

KBS '스펀지 실험식' 플랫폼으로 광고, 쉽고 자세히 설명

나원재 기자 기자  2012.12.04 11:4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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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LTE 시대를 맞이해 달라진 통신환경의 음성통화 기준을 제시하는 캠페인 광고 3편을 선보였다. LG유플러스는 이번 광고에서 경쟁사 대비 음성통화가 뛰어난 이유를 쉽고 재밌게 풀었다.
[프라임경제] LG유플러스(032640·부회장 이상철)가 LTE 시대를 맞아 달라진 통신환경의 음성통화 기준을 제시하는 캠페인 광고 3편을 온에어(on-air)했다고 4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LTE 바로알기'라는 콘셉트로 '음성통화도 역시 유플러스가 진리'라는 것을 소비자들에게 쉽게 알리기 위해 KBS 인기 지식정보프로그램이었던 '스펀지'의 실험식 플랫폼과 성우를 활용해 이번 캠페인을 제작했다.

LTE 바로알기의 첫 번째 편에서 LG유플러스는 '전화가 오면 데이터망이 3G로 바뀌는 LTE가 있다'로, U+LTE 스마트폰으로 전화가 올 때 데이터망이 LTE로 유지되는 데 반해 경쟁사의 경우 데이터가 4G에서 3G로 통신망이 변화되는 것을 보여준다.

이는 통신 3사중 유일하게 U+LTE는 SVLTE(Simultaneous Voice and LTE) 방식을 이용해 음성통화의 경우 CDMA망으로, 데이터는 LTE로 연결이 유지돼 끊김 현상이 없으나, 경쟁사의 경우 CSFB(Circuit Switched fall-back)방식을 채택해 전화가 걸려오면 음성통화를 연결하기 위해 LTE망이 끊어지고 3G WCDMA로 바뀌게 되는 것을 보여준 것이다.

두번째 편은 '기존 음성통화에서는 귀뚜라미 소리를 들을 수 없다'로, LG유플러스는 기존 음성통화와 U+ VoLTE 음성통화의 통화품질을 귀뚜라미 소리를 이용해 비교했다.

기존 음성통화의 경우 200~3400Hz 음역대까지 밖에 전달되지 않지만 U+ VoLTE는 50~7000Hz까지 가능해 기존보다 2배 넓은 음역대를 표현할 수 있어 4000~5000Hz의 음역대를 가지고 있는 귀뚜라미의 소리를 VoLTE 단말기에서만 들을 수 있음을 말하며, 이는 단순히 대역만 넓은 것이 아니라 더욱 생생하게 많은 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것을 표현한 것이다.

마지막 편은 '같은 LTE라도 통화연결속도는 토끼와 거북이 차이다' 편이다. LG유플러스는 이를 통해 기존 음성통화의 경우 통화연결속도가 7.54초가 걸렸으나 U+ VoLTE 음성통화의 경우 0.82초가 걸려 짧은 시간 안에 전화 연결이 가능하다는 것을 직접 보여줬다.

LG유플러스는 총 3가지 캠페인이 실험을 통해 제작된 것인 만큼 공정한 실험을 위해 솔루션 업체 ㈜에센텍에 의뢰해 실험 전 과정에 대한 검증을 받음으로써 실험에 대한 신뢰도를 높였다.

송범영 LG유플러스 커뮤니케이션담당은 "LTE 시대에는 데이터뿐만 아니라 음성통화도 유플러스가 진리라는 것을 실험 광고를 통해 직접 보여줌으로써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음성통화의 기준을 제시하고 U+LTE의 우수성에 대한 인식을 확고히 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