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조선대학교병원(병원장 민영돈)이 급성기 뇌졸중 진료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 높은 수준의 의료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전국 189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급성기 뇌졸중 진료 현황을 평가해 조선대병원 등 33개 최우수 병원을 선정했다.
올해 처음 가감지급 대상에 포함된 급성기 뇌졸중의 경우에는 환자를 진료할 수 있는 전문 인력 현황, 초기 진단, 치료, 2차 예방 치료 등 사망이나 장애를 최소화하는 지표를 통해 평가가 이루어졌으며‘2012년 가감지급사업’으로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병원에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한편 이번 평가를 통해 구급차 활용의 중요성을 확인, 사용이 권장됐는데 조사결과 급성기 뇌졸중 환자가 증상이 나타날 때부터 병원에 이르기까지 걸린 시간은 평균 204분이지만 구급차를 이용하는 경우(121분)가 이용하지 않았을 경우(447분)보다 3.7배나 빨랐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