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순천시는 해룡면 신대배후단지 아파트 및 상가 입주민의 전입신고 편의 제공을 위해 중흥1차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전입신고 접수창구'를 개설했다고 3일 밝혔다.
순천시에 따르면 해룡 신대배후단지에는 현재 중흥1차 아파트 1466세대가 지난 10월30일부터 입주가 시작돼 절반가량인 700여세대가 입주를 마쳤고, 나머지 잔여세대도 주말을 이용해 연말내에 입주할 전망이다.
입주민들은 그동안 주민등록 전입신고를 위해 2.5km나 떨어진 해룡면사무소를 이용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 왔다. 신대지구는 순천시 해룡면 신대리 일원에 조성된 91만평 신도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입주민들의 편의제공을 위해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 및 무인민원발급기 추가 설치 등을 확대해 나가고 인구유입 추이에 따라 이동민원실 또는 출장소까지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