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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810억 규모 ELS 9종 판매

정금철 기자 기자  2012.12.03 11:2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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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신한금융투자(대표 강대석)는 4일부터 7일까지 다양한 기초자산과 수익구조를 갖춘 주가연계증권(ELS) 9개 종목을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명품 ELS 6000호'는 KOSPI200과 S&P500이 기초자산인 조기상환 스텝다운형 구조의 5년 만기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6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가 있으며, 상환평가일에 기초자산 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95%(6, 12개월), 90%(18, 24개월), 85%(30, 36개월), 80%(42, 48개월), 75%(54개월), 60%(만기평가일)이상이면 연 6.03%의 수익으로 자동 상환된다. 투자기간 기초자산이 단 한번이라도 55%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으면 만기 상환 때 원금손실을 입을 수 있다.

역시 KOSPI200과 S&P500 기초자산의 월지급식 조기상환형 스텝다운 구조, 5년 만기 원금비보장형 상품인 '명품 ELS 6001호'은 매월 수익지급 평가일에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60%이상인 때 0.43%(연 5.16%)의 월수입을 지급한다. 월수익조건을 모두 충족하면 최대 60회(총 25.80%)의 수익이 지급된다.

6개월마다 자동조기상환 기회가 있는 이 상품은 상환평가일에 각 기초자산 종가가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100%(6, 12개월), 95%(18, 24개월), 90%(30, 36개월), 85%(42개월), 80%(48개월), 75%(54개월), 60%(만기평가일) 이상인 경우 원금을 돌려준다. 다만 만기평가일에 각 기초자산 종가 중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 60% 미만인 경우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이외 KOSPI200·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S&P500(6003~6005호), KOSPI200·삼성전자(6006호), SK이노베이션·현대중공업(6007호), GS건설·SK이노베이션을 각각 기초자산으로 한 3년 만기 원금비보장형(6008호)과 KOSPI200 기초자산의 1년 만기 원금보장형(6002호)도 있다.

이 상품들은 금융투자상품 분리에 따라 ELS '6002호'는 저위험(4등급), 나머지 상품들은 고위험(2등급)으로 분류되며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다. 신한금융투자 지점 및 금융상품몰(www.shinhaninvest.com)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이 증권사 고객상담센터(1600-0119)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