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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금융, 박재식 신임 사장 취임

"새로운 조직문화·자본시장 미래 개척 노력"

이정하 기자 기자  2012.12.03 10:5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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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증권금융은 3일 박재식(사진) 전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이 제26대 대표이사 사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박 신임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그간 증권금융은 자본시장에의 유동성 공급과 투자자예탁금의 안정적 관리 등을 통해 자본시장의 발전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향후 자본시장 발전과 시장안정 지원에 핵심역량을 집중하고, 투자자 재산의 안정적 관리로 시장 신뢰를 제고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박 신임 사장은 "새로운 조직문화 구현과 자본시장의 미래를 개척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는 부연했다.

박 신임 사장은 행정고시 26회 출신으로 재무부 증권정책과, 재정경제부 국제기구과장 및 보험제도과장을 지냈다. 또한 제네바대표부 공사참사관, 우정사업본부 보험사업단장, 기획재정부 국고국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