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제20대 여수해양경찰서장에 내정된 이성형(58·사진) 해양경찰학교 교무과장이 취임했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지난 1979년 순경으로 해양경찰에 투신한 신임 이성형 서장은 2009년 총경으로 승진해 해양경찰청 감사담당관과 인천해양경찰서장, 해양경찰청 정보통신과장 등을 역임했다.
이 서장은 3일 취임식에서 "해양주권 수호와 어족자원 보호를 위해 빈틈없는 해상경비를 수행하고, 강도와 절도, 폭력 등 해상범죄와 국제성 범죄 차단에 체계적으로 대응하자"고 당부했다. 전임 이창주 서장은 남해지방해양경찰청(부산) 상황담당관으로 자리를 옮겼다.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산하에 울산해경, 부산해경, 통영해경, 여수해경 등 4곳의 해양치안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