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레쥬르·파리바게뜨, 크리스마스 시즌 광고 공개

광고 속 주인공과 화보촬영·해피콘 증정 이번트도 전개

[프라임경제] 베이커리 업계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케이크 출시와 함께 새로운 광고를 선보이고 있다.

뚜레쥬르는 오는 5일 크리스마스 광고 '윈터 원더랜드' 편을 공개한다.

이번 광고는 뚜레쥬르 모델인 김수현이 기차를 타고 '백설공주',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호두까기 인형' 등 친근한 동화 속 주인공들이 사는 세상으로 가, 그들과 함께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맞는 모습을 그려냈다. 특히, 김수현은 직접 광고 속에서 '윈터 원더랜드(Winter Wonderland)'라는 익숙한 캐럴을 부르기도 했다.

뚜레쥬르의 크리스마스 시즌 광고 '윈터 원더랜드' 편.

뚜레쥬르 관계자는 "이번 광고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친근한 이야기로 동화같이 아름다운 크리스마스를 선사하고자 한다"며 "뚜레쥬르의 윈터 원더랜드 크리스마스 케이크와 광고가 더욱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만들어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반면, 파리바게뜨는 스타모델에 의존하는 대신 제품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광고를 선보였다. 크리스마스 팝업카드가 케이크와 과자 선물로 변하는 3D 기업을 사용해 색다른 형태로 시즌 제품을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고객들이 공감하며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광고를 제작했다"며 "올 연말 파리바게뜨 케이크로 소중한 사람에게 고마움을 선물하며 즐겁고 따뜻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뚜레쥬르와 파리바게뜨는 크리스마스 시즌 광고 공개와 함께 이벤트를 전개한다.

뚜레쥬르는 광고 속 동화 주인공들과 화보를 찍을 수 있는 '우리 아이를 윈터 원더랜드의 주인공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4세에서 7세까지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며, 사연과 함께 아이의 사진을 올리는 방식으로 응모 가능하다. 당첨된 어린이에게는 윈터 원더랜드 주인공과 크리스마스 화보 촬영 기회가 주어지며, 촬영한 사진은 앨범으로 만들어 제공된다.

파리바게뜨는 오는 10일부터 25일까지 '크리스마스 광고 보고 해피콘 받자!' 이벤트를 실시한다. 파리바게뜨 크리스마스 광고 3편을 감상한 후, 마음에 드는 광고를 골라 SNS에 의견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해피콘 5000원권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