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주신세계 후임 대표이사에 현재 신세계 기획담당으로 있는 유신열 상무가 내정됐다.
유신열 후임 광주신세계 대표이사 |
유 상무는 경기도 용인 출생으로 서강대학교 정치외교학을 전공했으며 1989년 신세계 그룹공채로 입사했다. 신세계 경영지원실 사무국 과장을 시작으로 그룹의 기획 및 재무 업무를 도맡아왔으며 신세계 내부에서는 경영관리 분야에 정통한 핵심인재로 알려져 있다.
또한, 유상무는 지난 2009년부터 2년간 광주신세계 관리이사를 역임한 바 있어 신세계 그룹내에서도 누구보다도 지역현황을 잘 이해하고 있다는 것이 광주신세계측의 설명이다.
유상무는 당분간 광주신세계 총괄임원업무를 수행하다 내년 3월 열릴 예정인 광주신세계 정기주주총회의 승인을 얻어 정식으로 대표이사직을 맡게 된다.
조창현 광주신세계 대표이사는 지난 1일 단행된 신세계 그룹 임원인사에 따라 자리를 이동한다.
조창현 대표는 지난 2010년 12월 광주신세계 대표로 부임하여 대대적인 경영혁신과 상생경영을 바탕으로 지역 대표 유통기업으로서의 광주신세계 위상강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인정받고 있다.
조 대표의 탁월한 경영성과가, 금번 신세계 그룹 정기 임원인사에서 반영되어 국내 최초의 백화점이자 신세계 그룹의 모태인 백화점 본점장(本店長)으로 영전하기까지 크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