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카페베네(대표이사 김선권)가 필리핀 마닐라에 필리핀 1호점인 이스트우드점을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카페베네 이스트우드점은 필리핀 수도 마닐라의 주요 상권 중 한 곳인, 퀘존 시티 이스트우드 단지 내에 자리 잡았다. 2층 규모의 매장으로, 약 231㎡(70평대) 규모다.
카페베네는 이번 이스트우드점 오픈을 시작으로 필리핀 현지 파트너사인 골드벨 그룹(GOLDBELL PHILIPPINES INC.)과 함께 마닐라를 중심으로 매장 확대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골드벨 그룹은 필리핀 내 호텔업과 유통계열을 영위하는 중견 기업이다.
카페베네가 현지 파트너사인 골드벨 그룹과 함께 필리핀 1호점 이스트우드점을 시작으로 필리핀 매장 확장에 나선다. |
카페베네는 국내 메뉴를 바탕으로 현지 주요 생산물인 망고를 주재료로 현지화한 메뉴 구성에도 힘썼다. '망고 요거트 스무디'를 판매하고 향후 망고 젤라또와 망고 케이크 등을 선보여 현지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김선권 카페베네 대표는 "필리핀 매장 오픈은 카페베네의 동남아 시장 첫 진출인만큼 앞으로 카페베네가 글로벌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한국의 문화를 전파하는 동시에 세계인이 즐길 수 있는 품질 좋은 커피와 좋은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