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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진도 금성초, 꿈을 찾는 진로체험활동 '눈길'

장철호 기자 기자  2012.11.30 16: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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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진도군 금성초등학교 학생들이
[프라임경제] 전남 진도군 금성초등학교(교장 정석중)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농촌소규모학교 꿈을 찾는 진로체험활동을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금성 학생들은 첫날 일정으로 국회의사당과 청와대를 방문했다. 국회의사당에서는 본회의를 방청하고, 국회의원들이 안건을 표결하는 모습도 지켜봤다. 청와대 사랑채에 마련된 가상 스튜디오에서 대통령 사진을 배경삼아 기념사진도 촬영했다.

학생들은 진로체험을 위해 잠실에 있는 키자니아도 방문했다. 키자니아는 다양한 진로체험이 가능한 진로체험학습 공간으로 학생들은 대사관, 우체국, 초콜릿공장, 아르바이트, 베이커리 등 다양한 체험을 하며, 자신의 장래에 대해 생각하는 기회를 가졌다.

금성초는 또 지난 28일 드림 아카데미 강사를 초빙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리.정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저학년은 자존감 향상 프로그램을, 고학년은 리서십 꿈 찾기 프로그램을 실천했다.

자존감 향상 프로그램은 자존감의 의미를 알아보고 성공경험을 통해 자부심 높이기, 자신의 장점에 주목하기 등을 통해 자신이 소중한 사람임을 알고 스스로 사랑하는 마음을 갖도록 했다.

정석중 교장은 “리더십 꿈 찾기 프로그램은 명확한 목표를 세우고 리더가 가져야할 기본 소양 배우기, 리더에게 필요한 가치 있는 꿈 찾기를 통해 뚜렷한 진로목표를 정하여 구체적인 실천 방법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더욱 심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