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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만경제자유구역청, 유럽기업 초청해 율촌산단 시찰

박대성 기자 기자  2012.11.30 10:5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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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봉 광양만권경제청장 주한유럽상의 볼프강 슬라빈스키 사무총장.
[프라임경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주한유럽상공회의소 볼프강 슬라빈스키(Mr.Wolfgang Slawinski) 사무총장을 비롯한 15명의 유럽기업 관계자들을 초청, 광양항과 율촌산단 일원을 시찰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시찰은 지난해 7월 한-EU FTA가 발효된 후 한국과 EU 양 지역간의 경제적 관계가 더욱 긴밀해지고 유럽기업들의 한국 투자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함에 따라 유럽기업들의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추진됐다.
 
해양.조선분야의 오랜 역사와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주한유럽상공회의소 해양조선위원회 소속 기업들 중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의 투자환경에 관심을 갖고 있는 핀란드의 바르질라, 스웨덴의 다국적 기업 SKF, 스위스의 ABB사 등 주요 유럽기업 관계자들이 이번 투자설명회에 참석했다.
 
이희봉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은 환영사를 통해 "최적의 투자환경을 갖춘 광양만권에 유럽 기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투자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