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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글로벌경영고, 아웃소싱 기업과 특성화고 취업 지원

'고졸취업' 열풍, 서비스에이스·투모로플러스 등과 산·학협력협약식 가져

이혜연 기자 기자  2012.11.30 10:5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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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성동글로벌경영고등학교가 지난 28일 컨택센터 운영업체인 서비스에이스, 투모로플러스와 컨택센터 산업발전과 특성화고 학생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산·학협력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조재순 성동글로벌경영고등학교장을 비롯해 김순형 서비스에이스 대표, 이강희 투모로플러스 대표, 등 학교와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SK텔레콤 고객센터를 위탁 운영하는 서비스에이스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특성화고 학생들의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조재순 성동글로벌경영고등학교장(왼쪽 세번째)과 김순형 서비스에이스 대표(왼쪽 네번째).

성동글로벌경영고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특성화고 학생들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참여기업의 우수인력확보'를 위한 산·학 관계를 형성하게 된다. 특히 학생들은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기업탐방을 통해 현장에서 직접 면접을 보고, 취업을 요청할 수 있다.
   
LIG생명보험 고객센터를 위탁 운영 중인 투모로플러스는 학생들에게 기업탐방, 현장면접 등을 통해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조재순 성동글로벌경영고등학교장과 이강희 투모로플러스 대표(왼쪽 네번째).

또한 SK텔레콤 고객센터를 위탁 운영 중인 서비스에이스와 LIG손해보험 고객센터를 담당하는 투모로플러스는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의 기회와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조재순 성동글로벌경영고등학교장은 "현재 고졸취업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고등학교 측에서도 앞서가는 기업들과 상호관계를 맺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교육의 질을 높이고 기업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축사를 밝혔다.

황규만 한국컨택센터협회 사무총장은 "이번 협약식은 컨택센터의 산업발전과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취업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협회에서도 특성화고와 연계한 다양한 협력관련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컨택센터협회는 특성화고 취업담당교사 30명을 대상으로 지난 9월14일 120다산콜센터 대회의실에서 '미래형 지식서비스산업인 컨택센터 산업에 대한 설명회'를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