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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생활 잘하려면 '이것'만은 지키자"

인사담당자 56.4% '인사 잘하기' 선택, 열정·성실·예의 등 신입사원 조건

이혜연 기자 기자  2012.11.30 09: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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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올해 취업에 성공한 신입사원이라면 회사 내에서 반드시 지켜야할 사항은 '인사 잘하기'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인사담당자 220명을 대상으로 '신입사원 생활백서'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회사생활을 하는데 있어 신입사원이 반드시 지켜야할 것'(복수응답)이라는 질문에는 응답자 중 56.4%가 '인사 잘하기'로 가장 많았다. 이어 △대답은 크고 자신감 있게(41.8%) △미소 띈 얼굴하기(35.9%) △불평, 불만하지 않기(30.5%) △복장과 용모는 깔끔하고 단정하게(14.1%) 순이었다.

'신입사원이 명심해야 할 업무'라는 질문에는 '업무파악은 빠를 수록 좋다'가 응답률 60%를 차지했다. 이어 △보고를 잘해라(57.3%) △절대 지각하지 마라(39.5%) △의욕만 앞세우지 마라(26.4%) △질문은 일목요연하게 핵심만 말해라(11.4%) △기타(0.5%) 등으로 나타났다.

또한 인사담당자에게 신입사원이 갖춰야할 인재 키워드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 중 75.5%가 '열정'이 가장 중요하다고 답했다.

이어 △성실(70.9%) △예의(49.5%) △끈기(46.4%) △유연한 사고(44.5%) △팀워크(35.9%) △긍정(35%) △미소(30.9%) △꼼꼼함(25.5%) △도전(21.4%) △존중(19.5%) △창의(19.1%) △패기(9.5%) △겸손(3.6%) △기타(0.5%) 순으로 조사됐다.

한편 '회사에 어떤 신입사원이 들어왔으면 좋겠느냐'는 질문에는 '오래 일할 사람'이 응답률 41.8%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