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정그룹, 아름다운가게에 헌 옷 기증

재판매 통한 수익금, 불우이웃 위해 쓰일 예정

[프라임경제] 세정그룹(대표 박순호)의 남성 브랜드 트레몰로와 폴베이가 28일 아름다운가게 부산/울산본부를 찾아 소외 이웃을 위한 의류 전달식을 가졌다.

세정은 앞서 지난 9월20일부터 한 달간 전국 트레몰로와 폴베이 매장 160여곳에서 고객을 대상으로 '헌 옷 기증 캠페인'을 펼쳤다. 의류 기증 고객에게는 이너웨어 1만원, 아우터 2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했다.

이 같은 헌 옷 기증 캠페인과 세정그룹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헌 옷 기증 참여로 총 1300여점의 의류가 모였다. 

세정그룹 트레몰로와 폴베이가 고객 대상 헌 옷 기증 캠페인을 통해 기증받은 헌 옷을 아름다운가게에 기증했다.

이날 안상우 세정 QP사업부장은 의류 전달식에서 1300여점의 헌 옷을 기증하며 "입지 않고 있는 옷들이 재활용돼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이겨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증된 의류들은 아름다운가게에서 깨끗하게 세탁돼 재판매 되고, 수익금은 불우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한편, 세정그룹은 지난해 사단법인 '세정나눔재단'을 발족하고 보다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각종 단체에 기부활동, 독거노인 및 불우가정 방문, 장학회 활동, 어려운 가정 집 고쳐주기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