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29일 코스피지수(1934.85)는 미국 재정절벽 우려가 완화되며 1930선을 회복했으며, 코스닥지수(496.73)는 연기금을 필두로 한 기관 매수세에 강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장외시황 정보제공 업체 피스탁(PSTOCK)에 따르면, 장외 주요종목은 약보합세로 장을 마쳤다. 종합IT서비스업체 삼성SDS는 0.86% 소폭 하락하며 8만6500원에 머물렀으며, 시큐아이닷컴(1만1900원)은 전일의 상승을 이어가지 못한 채 보합 마감됐다.
장외 생보주 미래에셋생명과 교보생명은 각각 6900원, 24만5000원으로 견조한 흐름을 보인 반면, KDB생명은 보합 하루만에 2300원(-2.13%)으로 내림세를 나타냈다.
무보증후순위금융채의 신용등급을 BBB에서 BBB-로 하향 조정한 리딩투자증권은 5.56% 급락했으며, 하이투자증권도 850원으로 1.73% 약세 마감됐다.
현대로지스틱스(1만4250원), 현대엔지니어링(20만원), 현대아산(1만8750원), 현대엠엔소프트(1만5750원) 등은 횡보세를 이어갔으며, 현대다이모스(2만4750원, -0.60%)는 홀로 약보합세가 지속됐다.
한국실리콘은 오성엘에스티가 회생절차 개시 신청을 했다고 밝혔으나 4.42% 후퇴했으며, 웅진폴리실리콘(2250원)은 쉬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태양광 관련주 엘피온은 975원으로 관망세를 나타냈으며, 투자손실액 650억원 육박한 세미머티리얼즈는 1.59% 조정받아 3000원선을 위협받았다.
테스나는 0.48% 소폭 상승하며 1만400원으로 회복했으나 씨아이에스는 1만3000원으로 3.70% 주저앉으며 희비가 엇갈렸다. 티맥스소프트 또한 1.83% 내린 1만750원으로 밀려났으며, 마이다스아이티(1만8900원)는 0.53% 하락한 1만9000원선을 이탈했다.
화장품 원료 제조 및 판매업체 에이씨티는 보합권에서 벗어나 8250원으로 1.79% 하락 전환했으며, 아미코젠(1만5400원)과 바이오리더스(3450원)는 전일과 동일하게 마감됐다.
이밖에 웅진식품(1250원, -1.96%), 이지웰페어(4700원, -1.05%) 등은 내림세를 보였으며, 네파(5만원), 태진인포텍(3200원), 팬택(240원), 포스코건설(5만7250원), LS전선(5만5750원), 삼성SNS(5만5000원), 삼성메디슨(3925원) 등은 가격변동이 없었다.
기업공개(IPO)는 오름세가 두드러졌다. 디스플레이 제조용 부품소재 전문업체 지디(1만8100원)는 1.12% 상승한 1만8000원대 재진입에 성공했으며,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는 보합 하루만에 1.50% 올라선 1만3500원을 기록했다.
에프엔에스테크(5400원)는 낙폭을 축소했으나 1.82% 추가 하락한 반면, 윈팩은 7350원 전일의 하락을 보합으로 되돌렸다. 세호로보트는 추가 상승하지 못한 채 보합 마감됐으며, 디와이엠(9500원), 아이원스(5900원), 코렌텍(1만6350원) 등은 주가 움직임이 없었다.
승인기업 아이센스(2만4500원)와 포티스(4300원)는 3거래일동안 횡보세를 나타냈으며, 여의시스템도 쉬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29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하는 포스코특수강은 1.45% 오른 3만5000원으로 올라섰으며, 씨에스엘쏠라는 1만6750원으로 견조함을 이어갔다.